[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는 창조경제타운과 함께 오는 17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크라우드펀딩 오픈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1월 25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본격 시행을 앞두고 증권형 크우드펀딩이 국내에서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에 관심있는 기업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우선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부트스트랩랩스(BootstrapLabs)의 파트너인 니콜라이 워드스트롬이 1부 강사로 나선다. 미국의 크라우드펀딩과 실리콘벨리에서의 크라우드펀딩 성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KB금융지주 핀테크허브센터와 IGS가 나와 매칭투자 포인트, 크라우드펀딩 리딩투자를 선도할 금융기관의 신디케이트 역할 및 게임 산업의 신디케이트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3부는 오픈트레이드를 통한 크라우드펀딩 성공전략과 투자포인트, 크라우드펀딩을 등록하기 위한 준비 절차 등 기업과 투자자가 몸소 느낄 수 있는 실전전략에 대해 강의가 진행 된다.
오픈트레이드는 “외부의 스타트업을 위한 세미나나 강의와는 달리 크라우드펀딩의 실전전략을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돼 현실적인 내용을 기업과 투자자가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59051)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