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강릉 산불 피해 중소기업에 100억원 대출지원

금융중개지원대출 통해…지자체 피해사실 확인서 있어야
  • 등록 2023-04-13 오후 3:40:01

    수정 2023-04-13 오후 3:40:01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한국은행은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통해 강릉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이데일리DB
한은은 산불 피해지역을 관할하는 강릉본부에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유보분 중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의 절반인 100억원을 긴급 배정할 방침이다.

자금지원대상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으로, 지방자치단체 또는 읍면동사무소로부터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이 피해사실을 증명해 시중은행에 신청을 하면, 더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추가 피해상황, 대상 중소기업의 대출수요 등을 점검해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