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50분 기준 알톤스포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4205원을, 삼천리자전거는 13.95% 오른 73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들 기업의 주가 강세는 전기자전거 폐배터리 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충헌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알톤스포츠가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점유율1위를 기반으로 영위할 전기자전거 폐배터리 신사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알톤스포츠는 지금까지 고철시장에 폐배터리를 폐기했으나, 향후 폐배터리 효율 개선 후 재사용 및 분해 후 재판매하는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