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이달 30일 거여2-1구역에서 선보이는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3층에 7개 동, 총 1945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59, 84, 108㎡ 7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거여·마천뉴타운은 송파구 거여·마천동 일대를 재개발해 약 1만 2791가구 아파트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강남권의 유일한 뉴타운지구로 거여2-1구역, 거여2-2구역, 마천1구역, 마천2구역, 마천3구역, 마천4구역 등이 있다.
이후 2년 만에 다시 이번 2-1구역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이 분양 바통을 이은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의 전용 59㎡짜리 주택이 최초 분양가격 대비 4억원 가량의 값이 오른 것을 고려하면 이번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 분양 이후 다음 타자는 마천지구에서 잇는다. 현재 사업시행인가 접수를 준비 중인 마천 4구역를 시작으로 나머지 구역에서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