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북한 핵실험 엄중 규탄"

"핵무기와 군사적 도발은 상황을 악화시킬 뿐"
"대통령과 당국 대응 촉구"
  • 등록 2016-09-09 오후 2:26:25

    수정 2016-09-09 오후 2:26:25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강행에 대해 “핵무기와 군사적 도발은 상황을 악화시킬 뿐임을 북한에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북한의 핵실험을 엄중 규탄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한 “거듭되는 핵실험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동북아의 불안정을 증대시키는 명백한 도발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안 전 대표는 “국민은 경제위기, 민생위기에 더해 안보위기에 불안하다”며 “대통령과 당국은 관련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한반도의 긴장이 더 이상 고조되지 않도록 대응해 갈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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