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진에어는 인천~하노이·칼리보(보라카이)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마원 진에어 대표와 고광호 영업본부장, 이상욱 서울지방항공청 운항과장, 양차순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지원국장, 이광수 인천공항공사 마케팅본부장,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하노이 노선은 B737-800 항공기가 투입돼 매일 운항한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인천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 하노이에 12시 40분에 도착하고, 하노이에서 오후 1시 50분에 출발해 7시 4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칼리보 노선의 경우 매일 오전 7시 35분 출발한다. 칼리보 노선 취항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초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내외 저비용항공시장에서 항공기 도입 및 항공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항공 수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1일 인천국제공항 3층 9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열린 진에어의 인천~하노이 노선 취항식에 참석한 정성문 진에어 인천지점장(뒷줄 왼쪽부터)과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 이상욱 서울지방항공청 운항과장, 마원 진에어 대표, 양차순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지원국장, 이광수 인천공항공사 마케팅본부장, 고광호 진에어 영업본부장이 조종사 및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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