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과 수원지방검찰청은 이날 이 의원의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통합진보당 측의 거센 반발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작 압수수색의 주 당사자로 지목된 이 의원은 모습을 일절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통합진보당 일각에서는 그가 국회가 있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최동석 통합진보당 강서구 공동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설을 쓰더라도 어느 정도 현실적인 근거는 있어야 한다”며 “현재 국회에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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