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나들이)`특급! 설 선물`

  • 등록 2010-01-21 오후 6:30:45

    수정 2010-01-22 오전 9:01:29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특급 호텔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선물 세트를 내놨다. 이번 선물세트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식사권에서 각 지역 특산물까지 선물로 준비돼 특별한 설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롯데호텔서울의 델리카한스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식사권과 황제김치세트를 추천했다.

피에르 가니에르 식사권은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의 오너셰프 피에르가니에르가 선보이는 `프랜치 퀴진`을 맛 볼 수 있다. 또 황제김치세트는 김치명인 김순자씨가 직접 담근
일곱 가지의 건강김치로 구성됐다. 식사권은 6코스로 구성된 골드 식사권(25만원), 9코스로 구성된 플레티늄 식사권(40만원) 등 2종이다. 황제김치세트(19만원)는 인삼백김치, 돌산갓김치, 무지개김치 등 7종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정육세트(25만원~70만원), 와인선물세트(11만원~33만원), 꽃게장선물세트(18만원), 당일바리 옥돔세트(22만원, 27만원) 등이 준비됐다. 설 선물세트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예약 판매되며, 모든 제품 가격은 세금이 포함됐다.

그랜드·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호텔 상품권을 설 선물 세트로 내놨다. 

상품권은 호텔의 객실과 레스토랑, 연회장 등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뷔페 상품권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그랜드 키친`식사권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브래서리` 뷔페 식사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52층에 위치해 전망과 식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마르코 폴로` 식사권도 마련됐다. 가격은 10만원, 30만원, 50만원 등 총 3종이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델리숍은 `구정 특선 선물세트`로 명품 한우 세트를 준비했다.

명품 한우 세트는 우수한 육질과 마블링을 갖춘 게 특징. 또 가정에서 바로 조리할 수 있도록 사전 손질돼 있다. 가격은 62만원부터 66만원까지다. 또 호주산 와규와 불갈비로 구성된 명품 갈비 세트도 판매한다. 가격은 35만원부터 59만원까지다.

정하봉 소믈리에가 엄선한 명품 와인 세트도 설을 맞아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 `샤토 몽페라`와 `제너레이션 쉬라즈` 세트(14만5000원), `꼬뜨 로띠`와 `까테나 자파타` 세트(21만원)등 최상급 와인 두 병을 한 세트로 구성해 시중가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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