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가비아는 핑거와 클라우드 기반 업무통합 플랫폼 ‘하이웍스-파로스(가칭)’의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 안인주(왼쪽) 핑거 대표와 전정완 가비아 부사장이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핑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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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파로스 ERP에 그룹웨어, 협업기능을 결합한 업무통합 플랫폼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
가비아는 IT 인프라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그룹웨어, 클라우드, DaaS, IDC, 보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비아의 클라우드 그룹웨어 ‘하이웍스’는 기업 내 효율적인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이번 개발을 통해 더욱 강력한 고부가가치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하이웍스’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핑거와 가비아가 지닌 업계 최고 수준의 핵심 역량을 결합하여 중소기업에게 혁신적인 업무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업계 혁신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과 혁신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정완 가비아 부사장도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기업의 업무프로세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고객의 경영전략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표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