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 성과평가’는 운영기관과 전담인력의 전문성, 훈련시설과 장비 등 운영기관의 역량과 훈련 인원, 취업률 등 공동훈련센터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훈련기관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자율공동훈련센터’는 컨소시엄 사업의 자율적 운영 확대 및 모범적 사업 운영기관의 성과 확대 유도를 위해 지정되며 전체 공동훈련센터 142개 중 총 31개가 해당된다.
컨소시엄 직업훈련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수요맞춤형 직업능력개발사업의 대표 사업으로 2001년부터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에게 직업 역량 강화와 채용예정자의 취업지원 교육을 대기업, 사업주단체 등 총 142개의 공동훈련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최근 2년간의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2024년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새롭게 선정되어 인증패를 수여받았다는 설명이다. 전파방송통신교육원은 2012년부터 공동훈련센터로 참여해왔으며 2022~2023년 성과평가 S등급을 받아 올해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
이어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요구에 맞는 우수한 인재 양성과 재직자의 직무 능력 강화에 힘써 중소기업의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은 설립 58년 역사의 전파·방송·통신 분야 대표적인 ICT 인력양성 전문기관으로 4차산업혁명, 메타버스, AI,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전파 등의 분야에서 매년 350개 과정을 통해 7000명 이상의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