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박으로 만든 난간" 맥도날드 친환경 매장 ‘군산조촌DT점’ 개점

커피박 활용 난간, 재활용 패널 등 건축자재로 지은 매장
  • 등록 2024-06-21 오후 6:19:32

    수정 2024-06-21 오후 6:19:32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맥도날드가 전북 군산에 친환경 자재로 지은 매장 ‘군산조촌DT점’을 신규 오픈하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버거와 음료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맥도날드 군산조촌DT점 매장 전경 (사진=맥도날드)
군산조촌DT점은 재활용이 가능한 우드무늬패널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건축자재를 사용했다. 옥상에는 재생에너지 활용을 위한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특히 안전 난간은 ‘맥카페’ 커피를 추출하고 남는 커피박(커피찌꺼기)을 섞어 만든 합성 목재로 제작했다.

맥도날드는 매장 개점을 기념해 7개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200여 명에게 버거와 음료를 전달했다. 어린이들은 매장을 직접 방문해 버거를 시식하고 매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친환경 요소와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군산조촌DT점은 ESG를 적극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맥도날드의 노력이 나타난 사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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