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KBI그룹 의료부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은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임원들과 함께 지난 8일 경남 김해시 장유동 무계천 세마실다리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장유1동 수변 축제’에 의료지원과 환경정화 활동을 수행했다고 10일 밝혔다.
| 갑을장유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지난 8일 경남 김해시 장유동 무계천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장유1동 수변 축제’에서 의료지원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KBI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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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1동 수변 축제는 주민총회, 문화강좌 작품 발표회를 통해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와 지역상권 활성화 및 동민의 화합을 실현하고자 진행되는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올해 행사는 △주민총회 △무대공연(노래자랑, 작품발표회, 버스킹) △체험부스 △프리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임원진들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해 행사장과 무계천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에도 나섰다.
갑을장유병원 관계자는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은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들의 유대형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기본적인 의료상식 전달 등을 목적으로 개설됐다”며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최근 17기까지 87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매년 총동문회 회원들이 지속적인 자선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유로에 위치한 갑을장유병원은 인공관절중점센터를 비롯한 척추디스크중점센터, 스포츠외상중점센터 및 종합검진센터, 인공신장센터,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종합병원으로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