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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룹 중 여성은 백 공동대표(교육)와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68·경제), 강유정 영화평론가(48·문화예술),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57·전략지역), 고재순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58·사회)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은 위성락 전 대사(69·외교국방)와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54·조세경제), 박홍배 한노총 금융노조위원장(51·노동), 정을호 전 민주당 총무국장(53·정당발전), 김준환 전 국정원 차장(61·사회)이 선발됐다.
이 중 임미애 위원장과 정을호 총무국장은 민주당 당직자이고 백승아·임광현·김준환 후보는 영입인재다. 박홍배 위원장은 한노총으로부터 추천받은 인물이다. 8개 공모분야 중 ‘여성·복지·장애인’ 분야는 당선권에 포함되지 못했다.
비례추천위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환 의원은 “비례대표 배정 순위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조정해 발표할 것”이라며 “추가 검증 과정에서 후보 교체 요청이 있으면 교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비 순번 성격의 2그룹 중 여성은 곽은미 민주당 국제국 국장(57·정당발전), 백혜숙 사회적기업 ㈜에코십일 대표이사(57·경제), 전예현 우석대 대학원 객원교수(48·사회), 허소영 전 강원도의회 의원(53·경제), 강경윤 민주당 여성국 국장(53·여성)이 배치됐다.
민주당 비례 후보 추천 20인의 평균 연령은 59.75세로 지난 21대 총선 당시 더불어시민당에 추천된 민주당 후보(11~20번)의 평균 연령 48.2세보다 더 많았다.
이번 22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 의원 후보 추천 공모에는 총 192명이 참여해 서류 심사를 통과한 43명이 면접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