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L '올해의 호텔 자문사' 상 수상

"국내 전문적 호텔 자문사로 자리매김"
  • 등록 2023-06-27 오후 6:22:20

    수정 2023-06-27 오후 6:22:20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글로벌 종합 부동산서비스 회사 존스랑라살(JLL)은 ‘올해의 호텔 자문사’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의 호텔 자문사’ 상은 국내 호텔시장에서 다양한 자문을 수행해 국내 호텔시장 성장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상이다.

JLL은 지난 22일 포시즌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제8회 한국호텔리조트투자컨퍼런스(SHIC)’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SHIC는 한국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호텔 리조트 투자 개발 컨퍼런스다. 지난 21~22일까지 포시즌호텔에서 ‘궁극의 럭셔리: 럭셔리 호텔 시장 및 브랜드’를 주제로 개최됐다.

(왼쪽부터)장진수 호텔아비아 대표, 김민준 JLL 코리아 호텔 사업부 총괄이사, 신석재 혜성어드바이저리 대표가 포시즌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8회 한국호텔리조트투자컨퍼런스(SHIC)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IC)
김민준 JLL 코리아 호텔 사업부 총괄 이사는 “올해의 호텔 자문사 상을 받게 돼서 큰 영광”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호텔 시장을 선도하는 JLL 호텔팀이 국내 무대에서도 전문적인 호텔 자문사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JLL은 국내에서 이태원 크라운호텔,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매각 거래를 자문했다. 또한 다수의 국내외 리조트 브랜드 시장 분석 및 타당성 조사, 개발 자문 및 타당성 조사를 수행했다.

이밖에도 서울 내 호텔개발 부지 평가, 서울 내 복합단지 내 럭셔리 호텔 브랜드 선정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 이사는 “호텔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 등을 맞았지만,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문에 힘입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국내 및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도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JLL 호텔팀은 호텔 소유자 및 투자자들이 이런 반환점의 시기에 도약할 수 있도록 국내 및 아태지역 자원을 모두 활용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이사는 이번 SHIC ‘럭셔리 브랜드 투자 자문’ 세션에 패널로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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