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기영(오른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6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셀바스헬스케어를 방문해 유병탁 셀바스헬스케어 대표로부터 `점자정보단말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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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기영 장관이 16일 오후 셀바스헬스케어를 방문해 종사자를 격려하고, 관련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장애인·고령자를 위한 점자단말기, 화면확대기 등 정보통신보조기기와 혈압계, 체성분 분석기 등 디지털 의료기기를 개발·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보통신보조기기(장애인의 신체적·인지적 기능을 증진, 보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정보통신기기, 장비의 일부분 또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9곳의 대표들이 참여해 애로사항과 관련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기영 장관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디지털 사회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고령층, 장애인 등이 불편없이 디지털 정보와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기술개발과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