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오는 11월 출시를 앞둔 넥슨의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가 서버·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조기 마감했다.
15일 넥슨에 따르면 V4의 서버·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지난 10월10일 낮 12시부터 총 25개 서버로 시작했다. 그러나 하루 만에 모든 서버가 마감되면서 20개 서버를 단계적으로 추가 증설했음에도 불구, 45개 서버가 모두 마감됐다.
넥슨은 45개 서버 마감을 기념해 이날 오후 3~4시까지 공식카페 소통 채널을 활용, V4 관련 질문을 답변하는 ‘무엇이든 물어봐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24일까지 카페 이벤트 게시판에 V4 캐릭터명을 올린 이용자들 중 추첨을 통해 CJ상품권(5만원)을 지급한다.
V4는 ‘빅토리 포(Victory For)’의 약자로 리니지2 개발자인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가 MMORPG 개발 노하우와 세련된 연출력을 더한 모바일 게임이다. 다음 달 7일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