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이대원PD]현대산업개발은 23일(금)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5가 당산역 인근에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 인근에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단지는 지하2~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46~114㎡ 총 802가구로, 이 중 15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분양 가구는 전용면적별로 46㎡ 5가구, 59㎡ 39가구, 71㎡A 73가구, 84㎡ 31가구, 114㎡ 6가구로 구성됐다.
당산역 인근에 위치하게 되는 이 곳은 더블 역세권 입지로 지하철 2·9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도로망의 경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경인로 진입이 매무 편리한 곳이다. 특히 여의도 업무지구까지 차량으로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교육환경과 자연환경 또한 우수한데 당서초등학교, 당산서중학교, 선유중·고등학교에 인접하여 통학하기 수월하고 샛강생태공원, 여의도한강공원, 선유도공원이 가까기에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당산 생활권에서 보기 드문 신축 아파트다. 현재 이 단지 현장 인근에서 가장 최신의 신축 아파트는 ‘당산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로 지난해 8월에 입주했다. 그 다음으로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는 ‘당산삼성래미안 4차아파트’로 15년 전인 2003년 12월에 입주했다. 다만 ‘당산 롯데캐슬 프레스티지’의 경우 2동 198가구의 소형 단지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이보다 4배 가량 큰 규모의 단지인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에 희소가치는 더욱 주목받는다.
희소가치가 있는 단지이기 때문에 향후 차익실현이 기대되기도 한다. 현재 이 지역의 랜드마크격에 해당하는 1391가구 규모 ‘당산 삼성래미안 4차아파트’는 전용 84㎡ 기준으로 지난 1월 8억9800만원에 거래돼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와 거의 비슷한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당산 삼성래미안’이 입주 15년이 넘었고,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가 신축임에도 거의 같은 가격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분양가는 미래가치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단지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당해지역 1순위, 30일 기타지역 1순위, 4월 2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특별공급이 이달 28일, 일반 공급은 4월 6일이다. 정당계약은 4월 17~19일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