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 꿈에그린은 지하 5층, 지상 12~20층짜리 8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2~109㎡ 총 349가구로 이뤄졌다. 이 중 일반분양 분은 전용 52~109㎡ 145가구다. 전체 분양 물량의 83%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이뤄졌다. 일반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대에 책정됐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지난달 청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최고 경쟁률 8.3대 1을 기록했다”며 “이달 1일부터 시작한 분양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뒤편으로 북악산로(路)가, 우측에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정릉이 위치했다. 주변에는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아리랑시장과 길음뉴타운·성신여대·한성대 근처에 위치한 대형 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정수·숭덕초교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단지 안에는 입주민을 위한 각종 편의 시설이 마련된다. 아파트 저층에 피트니스센터와 도서관, 경로당, 보육시설 등 커뮤니티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홈네트워크·무인택배·주차관제 시스템과 천정 매립형 시스템 에어컨 등도 설치된다. 태양광 발전 및 재활용 시스템 등을 적용해 친환경 우수 등급과 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 인증을 받은 것도 장점이다. 아파트 저층부 일부 가구는 공간 활용도가 높은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사무소는 성북구 동선동4가 1번지 하나은행 건물 2층에 마련됐다. 샘플하우스는 현장 안에 있다. 준공은 내년 4월 예정이다. (02)941-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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