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분양단지] 한화건설 '정릉 꿈에그린' 아파트 인기몰이

  • 등록 2014-09-24 오후 5:20:58

    수정 2014-09-24 오후 5:20:58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한화건설이 서울 성북구 정릉동 539-1번지 일대를 재건축한 ‘정릉 꿈에그린’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정릉 꿈에그린은 지하 5층, 지상 12~20층짜리 8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2~109㎡ 총 349가구로 이뤄졌다. 이 중 일반분양 분은 전용 52~109㎡ 145가구다. 전체 분양 물량의 83%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이뤄졌다. 일반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대에 책정됐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지난달 청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최고 경쟁률 8.3대 1을 기록했다”며 “이달 1일부터 시작한 분양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뒤편으로 북악산로(路)가, 우측에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정릉이 위치했다. 주변에는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아리랑시장과 길음뉴타운·성신여대·한성대 근처에 위치한 대형 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정수·숭덕초교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아파트 인근엔 다양한 교통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서울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과 길음역,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북악스카이웨이 등을 이용하면 도심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16년 경전철 연장선 정릉삼거리역(가칭)이 개통하면 1·2·4호선 등 서울·수도권을 오가는 주요 지하철 노선과의 환승도 가능하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단지 안에는 입주민을 위한 각종 편의 시설이 마련된다. 아파트 저층에 피트니스센터와 도서관, 경로당, 보육시설 등 커뮤니티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홈네트워크·무인택배·주차관제 시스템과 천정 매립형 시스템 에어컨 등도 설치된다. 태양광 발전 및 재활용 시스템 등을 적용해 친환경 우수 등급과 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 인증을 받은 것도 장점이다. 아파트 저층부 일부 가구는 공간 활용도가 높은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아파트 분양 계약자에게 계약금 분납제(1차 5%, 한 달 후 5%)와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스템 에어컨과 발코니 확장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분양 사무소는 성북구 동선동4가 1번지 하나은행 건물 2층에 마련됐다. 샘플하우스는 현장 안에 있다. 준공은 내년 4월 예정이다. (02)941-7800

△‘정릉 꿈에그린’ 아파트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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