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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의원은 글을 올린 것에 대해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권은희 의원이 사진은 지인의 글을 옮겨왔다고 진술함에 따라 해당 지인도 조만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권은희 의원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선동하는 사람이 있다”며 “이 여자는 밀양송전탑 반대시위에도 똑같이 있었다”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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