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과 태국의 합작 뷰티 브랜드 ‘스테이영(STAY YOUNG)’이 본격적인 태국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스테이영은 한국 브랜드 70% 이상으로 구성된 멀티 브랜드 화장품 매장으로서 아시아 시장 전역을 공략하기 위해 방콕 내 백화점 등 주요 상권에 첫 매장을 오픈한다. 매장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현지 소비자들이 직접 한국산 화장품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구성했다.
또한 브랜드 슬로건처럼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선보이며, 태국 소비자들이 트렌디한 K-Beauty 제품을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매장의 메인을 장식할 K-Beauty 브랜드 제품들은 현지 소비자들이 한 장소에서 여러 한국 브랜드를 접할 수 있게 하여,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이면서도 트렌디한 한국 뷰티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테이영은 한국에서 직접 수입한 고품질의 K-Beauty 제품을 대중적인 가격대에 제공함으로써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태국 내 대표적인 K-Beauty 매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 주식회사 에이치윤 스테이영 대표 허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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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 스테이영 대표는 “스테이영은 태국 시장을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허브로 보고 있다.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태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전하고, 아시아에서 뷰티 혁신을 선도하는 상징적 브랜드로 자리 잡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스테이영은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현지 시장과의 깊은 교류와 더불어 새로운 뷰티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테이영은 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화장품 업체들을 꾸준히 모집 중이다. 이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K-Beauty 브랜드를 선보이고,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