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스페셜티 커피 전문 기업 ‘커피 리브레’와 협업한 스페셜 블렌드 ‘리브레 스페셜티’를 다음달 초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 던킨이 커피 리브레와 손잡고 선보인 스페셜 블렌드 ‘리브레 스페셜티’.(사진=비알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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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브레 스페셜티는 국내 스페셜티 커피 시장을 개척한 국내 로스터리 대표 브랜드이자 한국인 최초 큐그레이더(커피 감별사) 서필훈 대표가 이끄는 커피 리브레와 손잡고 선보이는 스페셜티 커피다. 커피 리브레가 엄격하게 관리하는 12개국, 100여개의 커피 농가에서 생산한 높은 품질의 스페셜티 생두만을 엄선해 구성했으며, 블렌드 배합 및 로스팅 레벨 등 원두 개발도 던킨과 커피 리브레가 함께 진행했다.
이번 협업으로 커피 마니아 사이에서 ‘커피 성지순례’ 코스 중 하나로 꼽히는 커피 리브레가 직접 소싱한 스페셜티 생두로 던킨이 로스팅한 스페셜 블렌드를 700여개 매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또 던킨은 던킨 에스프레소 블렌드, 콜드브루, 디카페인 커피, 시즈널 세컨드 블렌드에 이어 스페셜 블렌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커피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리브레 스페셜티는 향이 풍부한 에티오피아, 묵직한 바디감의 인도, 은은한 단맛의 온두라스 생두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블렌딩으로 풍부한 바디감과 녹진한 단맛, 견과류의 고소함, 과일과 로즈티의 향긋한 풍미를 갖췄다. 또 미디엄 다크 로스팅으로 기분 좋은 쌉쌀함과 깔끔한 산미를 갖췄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커피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더 좋은 품질의 커피를 찾는 소비자를 위해 스페셜 블렌드 리브레 스페셜티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규 커피 블렌드를 지속 선보이고, 커피 메뉴를 강화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