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3000' 등 출시

영상처리 및 저장, 주차녹화 기능 향상
가격 32기가 기준 36만9000원부터
  • 등록 2019-01-24 오전 11:23:31

    수정 2019-01-24 오전 11:23:31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블랙박스 제조업체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QXD3000’과‘아이나비 퀀텀 2X’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나비 QXD3000는 블랙박스에 가장 핵심으로 꼽히는 영상 처리·저장·주차녹화에 집중했다.

최신 암바렐라 H22 쿼드코어 CPU와 소니 스타비스 CMOS IMX327센서를 적용했다. 선명한 화질은 물론 터널·주차장 등 역광을 포함한 다양한 조도 변화에서도 빛 번짐을 최소화했다. 야간화질의 경우 ‘울트라나이트비전2.0’이 적용되며 자사 슈퍼나이트비전 대비 4배 이상의 밝기와 선명도를 개선했다.

주차녹화 기능도 끌어올렸다. 주차 시 저전력 설계를 통해 자사 기존 제품 대비 평균 10배 이상 장시간 녹화가 가능한 ‘초저전력 주차녹화’ 기능을 탑재했다. 별도 장치를 통해 7m 이내 차량 움직임을 사전 감지, 녹화 동작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레이더’ 기능도 추가했다.

가격은 △32기가 기준 기본 36만 9000원, NB-IoT 커넥티드 패키지 42만 9000원 △64기가 기준, 기본 41만 9000원, NB-IoT 커넥티드 패키지 47만 9000원이다.

아이나비 퀀텀 2X는 HD 영상보다 4배 더 선명한 화질을 구현되는 플래그십 블랙박스다. 실시간 통신기술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를 첫 적용 지원된다. 이 서비스로 데이터 전송속도·양·전력효율 등을 향상했다. 주차뿐 아니라 주행 중에도 상시적으로 차량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한 핸드오버 기능을 적용했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차 중 충격 발생 후 차량 전후방 3초의 순간을 동시에 모션 이미지(480*270)로 전달 받을 수 있는 ‘고화질 충격 전후방 모션이미지’, 주차 중 필요 시 전방카메라를 통한 차량 전방모습을 일 2회 실시간 이미지(480*270)로 받아 볼 수 있는 ‘고화질 원격 이미지 캡쳐’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도 탑재됐다. 차선을 벗어날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신호 대기 및 정차 후 빠르게 출발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앞차 출발 알림(FVSA)’ 등을 적용했다.

아이나비 퀀텀 2X의 가격은 △64기가 기준, 기본 패키지 49만 9000원, LTE Cat.M1 커넥티드 패키지 59만 9000원 이며 ▲128기가 기준, 기본 패키지 59만 9000원, LTE Cat.M1 커넥티드 패키지 69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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