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KCC정보통신과 커넥티드카 서비스 제공

  • 등록 2018-06-22 오후 2:48:35

    수정 2018-06-22 오후 2:48:35

한정섭(왼쪽) KCC정보통신 대표와 최태웅 SK네트웍스 모빌리티사업부문장이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KCC정보통신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SK네트웍스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네트웍스(001740)는 KCC정보통신과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해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차량 관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SK네트웍스가 개발한 스마트링크 통신형OBD(운행기록 자기 진단 장치)와 KCC정보통신이 운영 중인 오토모티브 솔루션을 활용한 것이다. 또 SK텔레콤 하이브리드IoT망(LoRa)과 결합해 통신비용 부담없이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IoT통신망 기반으로 한 차량관리 플랫폼인 스마트링크를 통해 KCC정보통신과 함께 차량 내 ODB장비에서 수집한 차량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운전습관 분석 및 차량 유지관리에 활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양사는 카쉐어링 서비스, 차량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장기 협업과제를 통해 고객들에게 원격 차량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치 확인 서비스는 렌탈 차량에 대한 자산 보호 차원에서 미반납 차량의 위치 확인이나 긴급 서비스 지원 필요 시 출동 등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이미 전국에 스피드메이트 긴급 출동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양사는 KCC그룹의 시승차 및 법인차량을 대상으로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KCC그룹에서 판매하는 7개 수입차 브랜드(벤츠, 재규어랜드로버, 혼다, 인피니티 등)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또 비용부담 문제로 차량관제 도입을 주저하던 중소렌터카 업체에도 저렴한 금액을 앞세워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태웅 SK네트웍스 모빌리티사업부문장은 “수입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KCC정보통신과 함께 차량 IoT 서비스, 카쉐어링 서비스, 스피드메이트 연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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