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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정 회장은 우선 “불확실하고 요동치는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우리 핵심 가치로 돌아가자고 제안하고 싶다”며 “우리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에게 어떤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지 냉철히 점검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인재 기준도 변화해야 한다. 동원 인재는 항상 도전하고 새로움에 목말라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면서 “상사는 지시만 하고, 후배는 따르기만 하는 문화에서 과감히 벗어나자. 앞으로 동원 인재 등용과 보상 기준은 명확하다. 새로운 것(something new), 더 좋은 것(something better), 다른 것(something different)으로 새롭게 시도하고, 성과를 내자”고 역설했다.
이와함께 “새로운 관점을 더하는 ‘디지털 전환’에도 더욱 집중하자. 디지털 기술로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사회 필요를 파악하는 혁신 기반으로 활용하자”면서 “우리 모두 투철한 승부욕과 열정으로 모든 사업부문에서 선두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