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광릉숲 정원벨트 비밀의 숲 '오솔길' 개방

18일부터 이용 가능
  • 등록 2024-03-18 오후 2:56:11

    수정 2024-03-18 오후 2:56:11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겨우내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통행을 제한했던 광릉숲 오솔길이 봄을 맞아 다시 열렸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8일부터 광릉숲 정원벨트길의 오솔길을 재개방 했다고 밝혔다.

오솔길 입구.(사진=국립수목원 제공)
광릉숲 오솔길은 광릉숲 정원벨트 데크로드에서 연결되는 숲길로 2023년 봄에 신규 개설·개방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폐쇄되었다가 올해 안전점검·재정비를 마치고 이번에 봄을 맞아 다시 개방한다.

550여년의 천연림 속을 지나는 오솔길은 총길이 800m로 적당한 오르내림이 있고 데크길이 아닌 자연 흙길을 밟을 수 있어 천연림의 신비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봉선사 입구에서 데크에서 300m 전방에 오솔길 입구가 있으며 능내교 데크로 연결돼 포천 방향에서도 진입할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길지 않은 오솔길이지만 천연림을 감상하고 역사에 깃든 향기를 느낄 수 있다”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국민 건강의 숲으로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