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년홍보단 운영…청년가게 SNS 홍보 앞장

  • 등록 2024-02-22 오후 2:43:55

    수정 2024-02-22 오후 2:43:55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 청년들이 직접 나서 청년가게 홍보를 지원한다.

경기 의정부시는 2월 19일부터 5월 18일까지 13주동안 SNS 청년 서포터즈 ‘청년홍보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청년홍보단은 청년이 운영하는 식당, 카페 등을 찾아 방문 후기 콘텐츠를 SNS에 홍보하는 임무를 맡는다.

시는 올해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직무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청년홍보단은 지난해 행복드림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2차례 시범 운영을 거치면서 38곳의 관내 청년 식당, 카페 홍보를 지원하고 청년센터 및 각종 청년정책 홍보글 23건을 작성했다.

남봉준 청년정책과장은 “유망한 청년가게가 청년홍보단을 통해 널리 알려져 외부에서도 찾아오는 소문난 가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참여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해 청년가게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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