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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에 따르면 전국 83개 축협의 89개 가축시장 중 88개는 지난달부터 개장했거나 이달 중 재개장할 예정이다. 재개장하는 가축시장 이용자는 출입구에서 발열과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단체 식사·모임은 자제하고 경매 진행 후 신속히 해산해야 한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는 6일 양평축협 가축시장을 찾아 축협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생축거래 전담센터 운영 등으로 안정적인 한우가격 형성과 한우농가 피해 최소화에 힘쓴 전국 축협 직원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생활방역 체계에서 가축시장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