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품목농협, 전문성·규모화로 경쟁력 높여야”

12~13일 연찬회, 허식 부회장, 조합장 등 참석
  • 등록 2019-08-13 오후 1:19:26

    수정 2019-08-13 오후 1:19:26

지난 12일 농협경주교육원에서 열린 품목농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찬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12일부터 1박 2일간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품목농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품목농협이란 생산품목 중심으로 구성한 농협의 하위 단체다. 이날 회의는 허식 부회장, 전국품목농협 조합장 37명,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제 사업 전문성과 규모화를 통한 품목농협의 경쟁력 강화, 상호금융 발전과 미래, 품목농협 경영 현황 및 당면현안을 주제로 논의했다.

정부 농업 정책 방향의 이해를 통한 품목농협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식품부의 직불제 개편 추진 방안 특강도 진했다.

허 부회장은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에도 품목농협은 원예농산물 유통 주체로서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며 “시장 변화에 선제·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업·농촌과 농업인, 농협·소비자의 상생·발전을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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