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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047040)은 인천 검단신도시에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16개동, 총 1540가구 규모로 100% 일반 분양한다. 공급되는 주택형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5~105㎡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별로 △75㎡ 172가구 △84㎡A 642가구 △84㎡B 234가구 △84㎡C 166가구 △105㎡ 326가구다.
그러나 먼저 분양한 단지들은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지난달 ‘인천검단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는 2.37대 1로 기대 이하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인천검단신도시 한신더휴’는 1순위에서 미달이 났다. 지난해 말 청약제도 개편으로 비 규제지역까지 전매제한 기간이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 데다 정부가 검단신도시 인근인 인천시 계양지구에 3기 신도시를 짓겠다고 발표하면서 실수요자의 발걸음을 주춤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