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르네, F/W 라운지웨어 콜렉션 `CUDDLING` 론칭

  • 등록 2016-10-21 오후 4:51:44

    수정 2016-10-21 오후 4:51:44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라운지웨어 전문 브랜드 ‘하우스 오브 르네’가 지난 17일 가을·겨울(F/W) 라운지웨어 신상품 콜렉션 ‘CUDDLING’을 공식 론칭했다.

이번 콜렉션에서 르네는 로브와 자켓세트, 파자마, 후디 등 총 19개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4개 제품군을 선보였다. 각 의상은 시그네쳐 자수 또는 나염이 모든 가먼트에 새겨져 있는 한정판이라는 점이 특징이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르네의 대표적 브랜드 제품인 로브는 이번 콜렉션에서 노란 플로럴, 블랙 플로럴, 핑크 플로럴 등 5개 디자인을 선보였다. 로브는 무릎 아래까지 오는 길이의 느슨한 가운 제품이다.

자켓세트는 블랙과 피치 2개 디자인이, 후디는 아이보리, 차콜, 핑크, 회색 등 4개 디자인이 공개됐다. 파자마는 하늘꽃, 노란꽃, 블랙 플로럴 등 8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CUDDLING’은 KC인증을 받은 친환경 국내 원단과 럭셔리 라운지웨어를 완성하는 ‘High Quality Sewing’으로 높은 품질을 확보했다.

김은혜 대표는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그래픽을 통해 따뜻함을 표현한 것이 이번 콜렉션의 특징이다”라며 “평범한 일상에서부터 진정한 행복을 찾았으면 하는 취지로 콜렉션을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CUDDLING’이란 애정의 표시로, 사랑하는 사람 또는 동물을 껴안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안정감 있는 ‘CUDDLING’은 수면제를 섭취하는 것보다 숙면을 취하는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주제에서 착안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은혜 대표는 “이번 콜렉션은 ‘영화+포옹+사랑하는 사람(반려견)+포근한 이불 속’ 등을 모티브로 했다. 이 콜렉션을 통해 평범한 우리의 일상에서부터 행복을 찾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르네는 ‘특별한 당신의 편안하고 근사한 하루를 위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통적인 파자마에 현대적 해석을 가미한 새로운 패턴의 라운지 웨어를 선보이며 여성에게 호평받고 있는 브랜드다. 매 시즌마다 신제품을 출시하며 셀러브리티의 관심과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트로피컬 로브’는 베스트셀링 아이템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패션 업계로부터 로브의 대중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고준희 잠옷, 김유정 로브, 이성경 로브, 이요원 로브 등 유명 연예인 패션 피플이 사랑하는 로브 브랜드로 알려지면서 럭셔리한 라운지웨어 브랜드로 주목받기 시작한 르네는 온라인 쇼핑몰 W컨셉 매출에서 전체 카테고리 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챌린지1000 프로젝트’ 7기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라운지웨어 콜렉션 ‘CUDDLING’은 홈페이지 ‘하우스 오브 르네’에서 확인 및 구매가 가능하다. 론칭을 기념해 이번달 말까지 5%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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