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았더니 예술…'수집이 창조가 될 때' 전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생활미술관
작가 3인이 수집한 취미물품 전시
5월25일까지
  • 등록 2015-03-19 오후 3:46:19

    수정 2015-03-19 오후 5:40:48

이주용 작가의 소장품으로 재현한 19세기말 조선 개화기 당시 사진 촬영 스튜디오(사진=서울시립미술관)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생활미술관은 올해 첫 전시로 ‘수집이 창조가 될 때’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김희수, 이주용, 허명욱 등 3인의 작가들이 장시간에 걸쳐 수집한 물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희수 작가는 디자인의 역사적 맥락에서 수집한 1950~60년대의 유명 디자이너들의 오디오 제품, 포스터 및 생활 용품을 전시한다.

시간성을 화두로 홀로그램 작업을 줄곧 진행해 온 이주용 작가는 기억과 기록이라는 키워드로 수집한 수동카메라와 옛 사진을 조화롭게 선보인다. 허명욱 작가는 다양한 시기의 북유럽의 빈티지 가구와 식기 컬렉션을 옻칠 작업으로 제작한 작품을 내놓는다.

신성란 큐레이터는 “근현대기의 생활양식과 취미를 감지하게 하는 동시에 작가들의 수집 태도가 창작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자는 취지에서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5월25일까지. 02-598-6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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