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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선 정유4사(SK에너지·GS칼텍스·S-OIL·현대오일뱅크), 알뜰공급 3사(석유공사·농협·도로공사),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이 참석했다.
앞서 정부는 최근 유가 및 물가 동향과 국가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휘발유 유류세 일부 환원을 결정했다. 유류세 환원에 따라 다음 달 1일 이후 휘발유는 리터당 약 42원, 경유는 리터당 약 41원, 액화석유가스(LPG)는 리터당 약 14원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축분은 현재 약 7개월간 지속가능한 비축유와 법정 비축 의무량을 넘는 가스재고분을 보유하고 있다.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정유·주유소 업계에 유류세 환원분을 넘어서는 석유류 가격 인상을 자제해줄 것”이라며 “알뜰주유소가 유류세 환원 이후 가격 안정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