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부영그룹이 1박2일간 임직원 간 단합과 소통 및 교류 강화를 위해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단합대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단합대회에는 이중근 회장을 비롯한 본사 및 계열사 전 직원이 참석했다.
| 부영그룹 사옥 전경 (사진=부영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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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임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대한민국의 회사다운 회사로서 출산 장려로 인구 증가에도 크게 기여함은 물론 국가 장래를 걱정하는 회사로 인정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덧붙여 임직원 간의 소통 강화 및 교류 확대도 주문했다.
부영그룹은 최근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직원 자녀 출산 시 1억 원 출산장려금 지급이라는 파격 지원책으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출산장려금 외에도 주택 할인,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수당 지급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장기간 이어지는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입사원을 정규 채용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부영그룹은 교육·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 역사 알리기, 재난 구호 등 국내외를 불문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금까지 1조 1800억 원이 넘는 비용을 기부하며 모범적인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는 대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