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10월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경찰과 지역 복지관·약사회와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해 손을 잡았다.
| 서울 구로경찰서와 시립구로노인종합복지관·구로구 약사회가 노인학대 예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서울 구로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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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경찰서(서장 이동훈)는 지난 26일 시립구로노인종합복지관, 구로구 약사회와 노인학대 예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구로경찰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훈 구로경찰서장과 임성희 시립구로노인종합복지관장, 최흥진 구로구 약사회 회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학대를 예방하고 학대 피해 노인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노인을 찾고, 노인의 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훈 구로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이 학대 피해 노인 보호와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노인학대에 대해 시민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갖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로경찰도 관내 학대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