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관내 중기·소상공인에 70억 규모 특례보증 지원

경기신보에 7억원 규모 특례보증 출연금 전달
중기 최대 3억원, 소상공인 최대 5000만원 보증지원
  • 등록 2023-01-26 오후 2:32:59

    수정 2023-01-26 오후 2:32:59

26일 오산시장 집무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왼쪽 두번째)이 정민화 경기신보 상임이사에 특례보증 출연금 7억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오산시)


[오산=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오산시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70억 원 규모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26일 이권재 오산시장은 정민화 경기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에 특례보증 출연금 7억 원을 전달했다.

특례보증사업이란 오산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일반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출연금의 10배수를 보증해 주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 7억 원의 출연금을 토대로 70억 원 보증 규모 내에서 특례보증 추천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기업인들의 자금조달 위기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례보증 대상은 오산시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개시 2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특례보증을 통한 대출은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3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 원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오산지점이나 오산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물가상승 및 고금리 등 경제위기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이 특례보증 사업으로 자금부담을 덜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경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