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에 긴급 구호품 전달

  • 등록 2023-01-20 오후 5:09:43

    수정 2023-01-20 오후 5:09:4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긴급 구호물품은 남녀 속옷과 양말, 휴대폰 충전기 등이다.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원을 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화재로 인한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년 11월 아성다이소는 서울수서경찰서를 통해 구룡마을에 행복박스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20일 화재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에서 소방대원들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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