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전국 평균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평당 1546만500원, 서울 민간아파트는 평당 2977만 9200원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16일 발표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2022년 12월말 기준 468만 5000원으로 전월 대비 0.91% 상승했다. 평으로 환산하면 1546만500원이다.
전국 분양가격지수는 180.4를 기록해 전월대비 0.91% 상승, 전년동월대비 9.48% 상승했다. 분양가격지수는 기준시점인 2014년 평균 분양가격을 100인 수치로 환산해 산출한 값을 의미한다.
최근 1년간 서울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902만4000원으로 평으로 환산하면 2977만 9200원이었다. 분양가격지수는 147.2을 기록했다. 서울 분양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18% 하락, 전년동월대비 9.60% 하락했다.
12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1304세대로 전년 동월(3만3221세대)대비 66% 하락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4056세대,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2153세대, 기타지방은 5095세대가 신규 분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