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SK forest가 선보이는 클린뷰티 브랜드 수페(Soofe’e)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 WFC)에 참가해 부스 운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 (사진=수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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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산림총회는 산림청과 유엔식량농업기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6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행사다. 산림 관련 중요 이슈에 대한 권고문, 선언문 등이 발표되며 전 세계 정부와 국제기구, 시민단체, 학계, 기업, 산림 및 환경분야에 관심 있는 1만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주제는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로, 이를 바탕으로 세부 주제에 대한 논의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본회의와 함께 6개의 세부주제에 관한 전문가 회의가 이루어지고, 다양한 특별행사와 부대 행사가 운영된다.
총회 기간 중에 열리는 전시행사에서는 산림분야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책, 제품, 기술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 클린뷰티 브랜드 수페는 SK forest가 해당 박람회의 메인으로 참가하는 가운데, 함께 참여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수페는 이번 전시행사에서 다양한 국내외 해외 기업 및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하여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수페의 클린 뷰티 제품에 활용되는 원료는 한국산림인증제도(KFCC) 인증이 된 SK Forest가 50년간 직접 가꾼 숲으로부터 얻는다. 이를 바탕으로 피부를 자극 없이 건강하게 케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수페 관계자는 “6년에 한 번 열리는 세계산림총회에서 브랜드의 부스를 운영하며 메시지를 담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깊은 의미를 가진다”며 “많은 기업과 참관객들의 관심이 기대되며, 다 함께 지속가능한 뷰티에 동참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