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26일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 ‘2021년 노원교육복지재단 희망 나눔 김장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 (사진=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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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 ‘2021년 노원 교육복지재단희망나눔김장 행사’는 매년 진행되며 올해는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김치 총 6600kg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노원구 지역 내 일정 기준 중위소득 이하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 781세대에 1인당 약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 (사진=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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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김혜경씨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절인 배추에 양념 속을 버무리고, 상자에 담아 포장했다”며 “자원봉사 참여자들은 처음에는 헤어캡과 마스크를 착용한 김혜경 씨를 못 알아보다가 뒤늦게 알아보고 함께 사진찍기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24일 이 후보 없이 혼자 전남 여수시를 찾아 현장실습 중 숨진 학생을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