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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어반스쿨’(Sustainable Habitat-Urban School)은 지속가능한 주거와 모두를 위한 도시를 만들어갈 미래 리더를 위한 ‘이론교육-현장답사-팀프로젝트’로 구성된 통합형 주거권 교육 프로그램이다. SH공사는 작년 ‘청년부(대학생)’ 대상 운영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청소년부(고등학생)’로 확대하여 하반기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론교육은 SH공사 빈집Bank처장·공간복지전략실장을 비롯하여 학계를 대표하는 교수, 인권·주거권법 관련 변호사, 현장단체 활동가, 기업 주거복지 담당자 등 주거권 관련 각계 전문가들로 연사를 구성하여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국내답사는 서울시에 위치한 사회주택과 백사마을을 방문해 현장관계자와 교류하며 주거권을 더 깊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상하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기존 계획대로 참가자 간 얼굴을 마주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매 회차마다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2기 참가자 덕분에 ‘SH어반스쿨’의 내실을 다질 수 있었다”며 “이번 기수의 눈부신 성과를 자양분삼아 향후 ‘SH어반스쿨’에 참여할 미래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