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품을 설계·개발하는 회사는 지난달초 그룹사 성장동력 시너지 창출을 위해 냉장고·에어컨 등을 제조하는 대유서비스와 합병을 결정한 바 있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자동차, 가전, 태양광 사업 시너지 효과가 필요하다는 전략적 이해관계에 따른 것이다. 또 대유위니아와 함께 핵심 부품과 모듈 개발 대상을 표준화해 각종 센서와 통신기술을 대중화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 가정용 전자기기와 자동차의 핵심 차별화 소프트웨어 기술의 전략 방향성을 설정하고 자동차와 가전 계열사의 우수한 제품에 접목할 것”이라며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강화해 그룹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