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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소프트웨어클럽X세종대’ 봄 학기는 문제해결, 창의, 공감, 소통을 키워드로, 처음 소프트웨어교육을 시작하는 친구들을 위한 기본교육부터 컴퓨터과학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등 IT분야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심화교육까지 제공한다.
스크래치/ 엔트리 (블록 기반 교육용 프로그래밍언어)로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디지털콘텐츠를 만드는 주니어메이커/ 주니어디자이너 교육과정이 4대 가치를 중심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은 물론 IoT메이커, IoT 디자이너 (비트브릭, 아두이노와 같은 소형컴퓨터로 실생활에서 직접 쓸 수 있는 사물인터넷 제품을 기획하고 만드는 정규과정) 및 정규과정 후 다음 단계와 관심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디딤돌 워크샵이 새롭게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매주 토요일 세종대 군자관에 모여 5-6명이 한 모둠으로 코딩클럽 전문 교육팀 및 대학생/ 청년 IT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년봉사자 멘토,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만들고, 온라인 강좌를 통해 컴퓨터과학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각 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은 다음달 13일 사전 시현회에 참가해 직접 만든 작품을 시연, 발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가자 및 부모님과 함께 모여 한학기동안 배우고 만든 프로젝트 경험, 창작과정에 대해 서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주니어소프트웨어클럽은 청소년들이 LG, 카카오, 네이버 등 국내 대표 IT 기업과 스타트업 출신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및 대학생 청년봉사자들과 함께 스스로 디자인하고 만드는 프로젝트 교육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또한 친구들과 협력을 통해 생활 속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와 함께 이번 교육 역시 지난 3월 선발된 코딩클럽 청년교육활동가 30여명의 청년봉사자 4기가 4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연수 및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는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선발된 역량 있는 세종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참여한다.
신구 총장 역시 “이공계 중심대학으로 혁신하고 있는 세종대는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정보보안,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창조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니어소프트웨어클럽 봄학기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코딩클럽 사이트에서 참가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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