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거래대금 1억에도 못 미쳐..하루만에 급감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이 하루 만에 큰 폭으로 감소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의 전체 거래대금은 8900만원으로 전 거래일의 8억4000만원보다 대폭 줄었다. 거래량도 11만4000주에서 6600주로 감소했다.

종목별 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하이로닉(6800만원)과 엘앤케이바이오(1400만원), 에프앤가이드(200만원) 등의 거래가 그나마 활발했다.

코넥스 시장 전체 22개 종목 중 10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상한가 종목 없이 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5개 종목은 내렸다. 2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200만원 규모의 순매수를 나타낸 데 반해 개인은 1200만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5422억원으로 전일 대비 44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1~3위는 아이티센시스템즈(498억원)와 엘앤케이바이오(392억원), 하이로닉(38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