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마일리지 `5년→7년` 기한연장 추진

국회 문방위 이경재 의원 밝혀
  • 등록 2011-03-07 오후 4:58:19

    수정 2011-03-07 오후 4:58:19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이동통신사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5년에서 7년으로 연장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재 의원(한나라당)은 "올해 상반기 중 이통사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현행 5년에서 7년으로 2년 연장될 것"이라며 "소멸금액 감소분과 고객 사용액 증가로 인한 소비자 혜택은 SK텔레콤(017670) 약 120억원, KT(030200) 약 100억원, LG유플러스(032640) 약 30억원 등 총 25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작년 국정감사 및 국회 상임위를 통해 이동통신 3사의 한해 마일리지 미사용으로 인한 소멸액이 1162억원에 달하며, 소비자의 이용률도 6% 수준으로 저조해 유명무실한 제도라고 지적했다. 방송통신위원회도 마일리지 제도 개선을 위해 이동통신 사업자를 독려해 왔다.

이 의원은 "이번 이통 3사의 개선될 마일리지 제도는 가계 통신비 인하에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스마트폰 확대를 고려해 통신사업자는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와 저조한 이용률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SKT 아이폰4` 對 `KT 아이폰4`..선택은?
☞SKT, 아이폰4 16일 출시.."AS 대폭 개선"(상보)
☞SK텔레콤, 16일 `아이폰4` 출시..9일부터 사전예약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