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이노와이어는 전일 대비 14.86% 오른 2만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전날 김황식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초로 기존 3세대 이동통신에 비해 40배 빠른 최대 600Mbps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LTE-어드밴스드 기술을 시연했다. LTE-어드밴스드 기술개발에는 정부 자금 552억원이 투입됐으며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ETRI가 개발을 주도했다.
SK텔레콤이 LTE망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SK텔레콤은 올해 7월 국내 최초 상용화를 위해 삼성전자와 LG에릭슨, 노키아지멘스를 LTE장비 제공 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
한편 이노와이어 외에도 알에프텍과 에이스테크, 케이엠더블유, 웨이브일렉트로 등 LTE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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