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생인권조례' 제정 10주년 기념 UCC·웹툰 공모전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이 도입한 ‘학생인권조례’가 10주년을 맞았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제정 10년을 기념해 도내 초·중·고교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공동체 인권 UCC · 웹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응모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웹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학교공동체 인권 관련 자유 주제로 5분 이내의 영상이나 10컷 이상의 웹툰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결과는 오는 10월 5일 경기학생인권의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포스터=경기도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 스스로 인권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기회 제공과 인권친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특히 올해가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 제정 10년인 만큼 이번 공모전에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