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건강한봉사단 2기 발대식

  • 등록 2018-03-16 오후 5:26:00

    수정 2018-03-16 오후 5:26:00

홍봉성(셋째줄 오른쪽에서 8번째) 라이나 생명 사장이 16일 본사 시그나타워에서 진행된 ‘제 2기 라이나건강한봉사단’ 발대식에서 임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라이나생명)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라이나생명보험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나건강한봉사단’ 2기가 16일 발대식을 가졌다.

2014년 처음 출범한 봉사단은 올해 임직원 120여 명이 참여해 2기로 새단장했다. 라이나생명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권장하고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봉사단은 텔레마케터들이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잇는전화’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긴다. 임직원들이 참여 하게 되는 ‘사랑잇는전화’는 서울시 종로구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결연을 맺어 2주에 1번씩 전화로 안부인사를 드리고 분기별로 직접 어르신을 방문하는 활동이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후기를 공유하고 임직원과 어르신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실질적인 시니어케어를 통해 사회 소외계층인 홀몸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라이나생명은 2011년부터 텔레마케터 1500여명이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묻는 ‘사랑잇는전화’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단 활동을 시작으로 전 임직원이 시니어케어 봉사활동에 적극 나선다.

봉사단장을 자처한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진 봉사단의 출범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을 진행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라이나생명은 지난 1월 지역사회 발전과 시니어 계층 지원을 위해 2018년 사회공헌기금으로 75억을 출연한 바 있다. 이는 당기순이익의 3% 안팍의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하는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 정책으로 지난해 3분기말 기준 당기순이익 대비 3.38%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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