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상반기 영업익 1710억원…작년 반토막(상보)

  • 등록 2012-07-24 오후 5:47:27

    수정 2012-07-24 오후 6:01:13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GS건설(006360)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반토막 수준으로 하락했다.

GS건설은 상반기 영업이익(IFRS 별도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52.66% 감소한 171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49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17% 감소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 외곽고속도로 지분을 처분하면서 2186억 원의 일회성 수익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올해는 이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 영업이익 감소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반면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4조16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등에서 플랜트, 발전환경 부문에서 큰 성과를 내면서 매출이 증가했다는 게 GS측의 설명이다.

GS건설은 올 하반기 해외에서 대규모 수주가 예상되는 만큼 올해 수주목표를 작년보다 25% 증가한 16조5000억 원으로 잡았다. 특히 전체 수주물량의 60% 이상을 해외사업에서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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