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대통령실은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 제안과 관련 “국회 상황 등 여러 제반 상황을 고려해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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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담은 언제나 열려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비상경제민생회의 등 다른 제안에 대해서는 “국회 상황 등 판단해서 필요하면 말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대통령 4년 중임제 등 개헌 제안에 대해서는 “개헌에 대한 대통령 입장은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여러분들께서 접하셨을 것”이라며 “개헌은 국회에서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