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오석규 경기도의원이 한국과 중국의 우호관계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경기도의회는 오석규(민·의정부4)의원이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한중 우호 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분야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 19일 열린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오석규 의원(오른쪽)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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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관광학을 전공하고 관광기업에 재직한 경력과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관광 분야 후학을 양성하는 등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중국 국영 관광기업(CTS, China Travel Service)의 한국지사법인에서 상무이사를 역임한 오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석규 의원은 “한국·중국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고 주신 영광스럽고 의미있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코로나19의 종식으로 다시 한·중 양국 간 활발한 문화관광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한·중 수교 30주년(1992년∼2022년)을 축하하고 한·중 우호관계를 회고함으로써 향후 양국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면서 정치·경제·교육·문화·사회·체육 등 각종 분야에서 공로가 있는 인사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